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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홍일학원 이사장 70만달러 소유권 놓고 권호 이사장 모자간 형사고소 논란
미화 70만달러 소유권 문제로 모자간 형사상 고소 눈살...학교법인 설립자 故 권이담 선생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도 논란, 홍일중학교 심화반 운영으로 위화감 조성 등 말썽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기사입력  2018/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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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홍일학원  권호 이사장 미화 70만달러 놓고 모자간 형사고소 논란
 
미화 70만달러 소유권 문제로 홍일학원 모자간 형사상 고소 이어져 눈살...학교법인 설립자 故 권이담 선생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도 논란,  홍일 중학교 심화반 운영으로 위화감 조성 등 말썽
 
 
 
일부 사학재단들이 각종비리와 특혜의 온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목포에서도 일부 학교법인들의 부적절한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남 목포의 학교법인 홍일학원의 경우 최근 가족간 분쟁이 일면서   미화 70만달러 보관과 소유권 문제로 모자간 형사상 고소가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학교법인측이 현  권호 이사장을 중심으로 1억2천만원을 들여 부친이자 학교법인 설립자 故 권이담 선생의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유력인과 교사, 일반인 등에게 억대의 금품을 모금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목포 홍일중고등학교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또한 이 학교법인에서 운영중인  홍일중학교에서는 심화반을 운영해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학교 내 차별 논란에 휩싸이는 등 형평성 시비로 말썽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 4)은 지난 19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내 차별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 재단에서 운영중인 목포 홍일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심화반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이혁제 의원은 “해당 홍일중학교는 하루 최대 11교시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10교시, 11교시에 공부하는 최상위반 중 3학생들이 고등학교 2학년도 어려워하는 교재를 사용해 선행학습법을 위반하고 있다” 면서 “보충수업 시간을 이용해 최상위반 학생들에게 사용된 수학 교재에서 배점이 높은 문항을 그대로 출제하거나 약간 변형해 출제하고 있어 해당 참고서로 공부하지 않는 일반 학생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일반 학생들의 학업 성취욕이 저하되고 학생간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는 것인데 전남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강제 보충수업, 선행학습 및 시험문제 출제에 대한 이상이 있을시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일학원은   총장과 이사장, 목포시장을 역임한 故  권이담 설립자를 기린다는 명목을 내걸고 블러그까지 개설해 억대의 금품을 모금하고 있다.
 
故 권이담 선생 동상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말 발족되면서 수년전 설립자 권이담씨 장례식때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을 받지 않은 것을 예로 들면서 조의금이 저승 가는 노잣돈이었다면 동상을 건립하는 성금은 저승에 계신 선생이 노둣돌을 넘어 이승의 우리 곁으로 오시게 하는 노잣돈이라면서 노골적으로 모금을 종용하고 있다.
 
목포시 소재  홍일중고등학교 교정 내에 설치하는 동상은 실제 인물의 130% 크기로 가로 1.8m, 세로 2.4m, 높이 3.1m로 제작되는데 청동상(브론즈)으로 정밀 주도해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백억대 재산을 가진 사학재단이 고인이 된 설립자를 기린다는 명분을 내세워 지역에서 모금활동을 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는데 일부 모금과정에서 성금액의 대소(大小)에 따른 학교내 인사 문제로까지 비화된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평생을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 봉사하셨던 고인의 유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높다.
 
▲ 고  권이담 이사장 동상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실제로 고인은 생전에 한의사로서 한의원과 간호학원을 설립해 의료 활동을 했으며, 중.고등학교와  전북의 J대학교 총장 역임 등 교육발전을 위한 지대한 공이 있다는 평가가 높다.
 
또한 소탈한 성격으로 서민적이었던 고인은 민선 1-2기 목포시장을 역임하면서 재임기간 봉금 전액과 J모 대학교 총장 재임시 봉급을 모아 총 20억원을 기부해 H장학재단을 설립해 총 52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분으로 칭송받고 있다.
 
그러나 재단측이 학생들과 후손들이 고인을 기린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사학재단 특성상 이사장의 작고와 후손 상속 과정을 거치면서 설립자의 취지가 퇴색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높다.
 
게다가 설립자인 권이담 전 이사장의 부인으로 올해 82세로 고령인 허모씨가 큰아들인   권호  현 이사장을 상대로 미화 70만달러를 돌려달라며 목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초 집안에 보관중이던 미화 70만달러를 큰아들인  권호  현 이사장이 분실 등의 이류를 들어 자신이 보관하겠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최근 수차례 되돌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사실상 거절의사를 밝히자 팔순노모는 급기야 지난 10월 말 목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본지는 22일 오전 학교를 방문해 재단측 이사장 면담과 답변 등을 요구했으나 이사장 부재로 방문 취지를 설명하고 재단측의 답변 등을 기다렸지만 별다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또한 학교측에서는 가족간 분쟁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답변할 사안도 아니라는 입장을 폈다.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육자 입장이며, 경기도  모 성모병원 교수직을 겸직하고 있는   홍일학원 권호 이사장이  최근 자신에게 이사장직을 물려준  팔순 노모의  돈을 석연찮은 이유로 가져갔으나 이후 수차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되돌려주지 않아  형사 고소 등 모자간  분쟁을 유발하고 있어 지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지역내 모 사학재단에서도 교비 횡령 등이 문제가 됐는가 하면 매점과 건물 임대료 등 취득  재산 운영과정에서 불투명한 회계처리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어 비리 척결을 위한 교내 자체 자정활동은 물론 사법기관 등에 의한 사학재단 비리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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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2 [18:15]  최종편집: ⓒ 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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