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 전남교육감과  경선 결과  61.92%의 득표율로 승리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김 전 장관과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의 경선 결과 김 전 장관이 61.92%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후보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도지사 후보로 선택해주신 도민과 당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서남북 구별 없이 모든 차별과 불통이 사라지는 단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겠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완수를 위해 도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고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권리당원투표 50%와 시민경선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실시했는데 결선투표를 앞두고 낙마한 신정훈 예비후보가 김영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장만채 예비후보를 크게 앞지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김영록 후보(55년생)는 광주제일고, 건국대학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8·19 대 국회의원 ,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행정부지사,행정자치부 총무과장, 목포시 부시장, 완도군수, 강진군수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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