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민주당 복당…"목포와 호남 민주당 재건의 밀알 되겠다"
목포시장선거 더민주 김종식-국민의당 박홍률 현 목포시장간 혈전 예고
▲ 김종식 전 광주경제부시장(우측)이 박영중 전남도당 사무처장에게 복당계를 제출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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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출신으로 목포부시장을 역임했던 김종식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이 "목포와 호남민주당 재건의 밀알이 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내년 6.13 지방선거를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에 복당한 김종식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이 18일 전남도당에서 복당식을 갖고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레이스에 사실상 뛰어들어 목포시장 선거 판세가 급변할 전망이다.
국민의당 박홍률 목포시장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종현)에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김종식 부시장이라는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함에 따라 박시장측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복당한 김 전 경제부시장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직을 사임했는데 공직 인선에 따른 민주당 탈당이후 1년 4개월여만의 복당이다.
▲ 박영중 사무처장, 김종식 전 부시장, 이완식 전 도의원, 이춘웅 노인위원장 순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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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부시장 부부(좌측부터 3번째), 김덕술 회장, 박병섭 전 의장, 전경선 전의원.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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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경제부시장의 복당식에는 이완식 전 전남도의회 의장,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수청장, 서삼석 무안‧신안‧영암 지역위원장, 박영중 전남도당 사무처장, 김종철 전남도당 지방선거기획단장, 이춘웅 전남도당 노인위원장, 박병섭 전 목포시의회의장, 전경선 전 목포시의원, 사단법인 녹색연합회 김덕술회장 등이 참석했다.
▲ 김종식 전 광주부시장이 이날 복당식에서 목포와 호남민주당 재건에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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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경제부시장은 "목포 지역의 어려운 정치적‧경제적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겠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목포와 호남 민주당 재건의 밀알이 되겠다" 면서 "지방선거를 통해 호남정치 1번지인 목포를 살리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싶다. 저를 길러주고 품어준 목포, 행정가로서 이정표를 세워 준 목포를 위해 헌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전 부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당의 심장역할을 했다. 전남 제1의 도시였으나 목포시와 목포민주당은 추락을 거듭해 안타깝다. 문재인정부 출범이후 발전의 호기를 맞았다. 목포발전 장기 프로젝트, 정책개발을 통해 새롭게 변해가야한다. 내년 지방선거가 중요하다. 압도적인 승리해야한다. 시장을 비롯 능력있고 검증된 사람들이 선출돼야한다. 민주당 재건과 목포경제 살리는데 주춧돌과 첨병, 전도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경제부시장은 목포 문태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전남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 이완식 전 도의원과 함께 한 김종식 전 부시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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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현충탑에 헌화하는 김종식 전 부시장부부.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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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에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전 경제부시장은 전남도청 관광과장, 공보관, 도지사 비서실장, 완도-영암-신안군 부군수, 목포시 부시장(2001) 등을 지냈다.
김 전 부시장은 민선 3‧4‧5기 3선 완도군수 (2002년 7월~2014년), 지난 8월 국제슬로시티연맹 대사로 활동 중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에 임명된 바 있다.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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