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봉주 전 의원과 명진스님 © 폭로닷컴편집국-사진은 불교인드라망 | | 전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고 MB를 탄핵해 이 정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거짓말을 난발하는 MB를 향해 탄핵을 외치고 있는 명진 스님이 'BBK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죄로 구속되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을 위로하기 위해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나꼼수 4인방 함께 송별회를 가졌다. 송별회 자리에 함께 한 명진 스님은 정봉주 전 의원에게 "MB와 그 무리들이 법원에 들어올 때가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가 기합을 주고 혼쭐을 내서 다시는 부정부패, 위선, 거짓, 비리, 탈세 등 잡범 짓을 하지 못하도록 훈련시키고 나와야 하지만, 너무 길어지므로 가카와 그의 일당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거짓된 세상이 진실을 가두는 것이라며, 밖에 있는 우리가 감옥인지, 안에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감옥인지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 강조했다.
▲ 김어준, 명진스님, 정봉주, 주진우 순(좌측부터) © 폭로닷컴편집국-사진은 불교인드라망 | | 앞서 23일 오후 2시 30분경 홍대 근처에서 명진스님과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만났는데 광화문 교보문고 사인회 때 못이룬 만남을 가지면서 명진스님은 영치금과 백두산 주목을 깎아 만든 108염주를 전달했다. 영치금과 염주를 받아든 정 의원은 "감옥에서 열심히 수행하며, 스님의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서이독경' 신간을 꼼꼼히 읽겠다 "고 말했다. 명진스님은 정의원과 함께 한 김어준 총수, 주진우 기자에게 "나 꼼수가 가는 진실의 길, 불의에 타협하지 않은 길 당당하게 가라"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명진 스님(전 봉은사 주지 http://www.myungjinsunim.org/)은 12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꿈에서도 거짓말을 멀리하라고 했다. 거짓말과 사기는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계획적인 범죄다. 그러나 이명박의 삶을 보면 끊임 없는 거짓말과 위증교사 등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거짓말을 하는 등 습관적인 거짓말을 하고 있다. MB를 탄핵해 이 정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영호기자> *미권스 http://cafe.daum.net/yogicflying*불교인드라망 http://cafe.daum.net/indela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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