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송년회서 춤추고 포옹하는 한나라당 전여옥의원, 봉도사 비난했던 전의원의 또 다른 모습, 자가당착 비난 쇄도
폭로닷컴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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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16:14]
▲ 전여옥 의원
전여옥 한나라당(영등포갑) 의원이 인터넷에 남긴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호텔 송별회’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여옥 의원의 가무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이다.
또한 봉도사(정봉주의원의 별칭)에게 동네 식당과 쪽방촌을 이용할 것을 강조한 전 의원은 최근 자신도 호텔 조찬 모임을 한 사실을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드러나 자가당착이라는 비판을 사는 등 후폭풍에 휘말렸다.
26일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 송별회는 하얏트호텔에서 했나 봐요? 제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하얏트호텔 로비 앞에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과 포옹하고 사람들 막 사진 찍고 럭셔리하네요” 라면서 “호텔에서 굳이 송별회해야 하나요? ‘나꼼수’면 광화문광장이나 최소한 쪽방촌에서 도덕적으로 해야 하는 거잖아요”라고 비꼬았다.
이 같은 전여옥의원의 발언에 대해 나꼼수 공연기획 연출자인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는 트위터에 “전여오크(전여옥 의원 별칭)가 정봉주가 하얏트에서 송별회 한다고 빈정댄 모양인데 지인 몇과 함께 정의원 아이들 밥 한끼 사주려고 왔다가 사람 많아 밥도 못먹고 로비 바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고 들어갔습니다”라며 “전녀오크.. 인간이 아니라 오크니까 제가 참죠”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연출자인 김용민 피디도 “전여옥 여사는 호텔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는 모양인데 빨리 치유되기를 원한다”라고 주문했다.
당일 동석했던 안민석 의원은 “전여옥 의원에게 경고 ! 어제 하얏트 모임은 봉도사(정봉주 의원의 별칭) 대책회의 자리였다”며 “다른 곳에서 식사를 마친 봉도사 사모님과 어린 자녀들이 하룻밤 지나면 헤어질 아빠를 따라 하얏트 커피숍 온 것이다. 계산은 내가 했다. 11만7370원 나왔다”고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동네 식당과 쪽방촌을 강조한 전 의원 자신도 최근 호텔 조찬 모임을 한 사실을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드러나 자가당착이라는 비판도 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트위터에 “아침 조찬회의를 동료의원들과 렉싱턴 호텔에서 했는데ㅡ식탁엔 벌레시체가! 그릇엔 가격표가! 아무리 후진 호텔이지만 너무 하네요. 청소도 설겆이도 안하고ㅡ심하네요”라며 여의도 렉싱턴 호텔을 맹비난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전여옥의원은 앞서 10일 영등포구 소재 D웨딩홀에서 열린 재경노령회 송년회 행사에 참석해 행사관계자 등과 뒤엉켜 춤을 추고 오동동을 노래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각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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