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신안농협장 보궐선거에서 서재성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6일 실시한 신안농협조합장 보궐 선거 투표 결과 선거인수 총 2,353명 중 1,56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6.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1,143표를 득표한 서재성 전 신안농업협동조합 자은 지점장이 당선됐다. 투표자중 73%의 지지를 얻었다. 서재성 당선자는 1984년 구 자은농협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자은지점장을 역임하다 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사표를 제출했는데 올해 5월과 7월, 8월 농협중앙회 CS컨설팅 1,2,3회차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직원들이 유공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 당선자는 팔금과 자은지점 설립에 앞장서는 등의 공로로 중앙회장 표창과 업적우수상 등 3회, 시군지부장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서 당선자는 당선 다음날인 27일부터 취임식행사를 생략한 채 곧바로 조합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신안농협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입후보자는 전용구(50) 전 신안농업협동조합 이사를 비롯 주영균(64) 전 신안농업협동조합장, 서재성(56) 전 신안농협 자은지점장 등 3명이 등록했었다. 그러나 선거운동 중도에 주영균후보가 조합장 후보 결격사유가 발견돼 중도하차했고 전용구후보와 서재성후보간 양자 대결로 펼쳐졌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난 5일 김봉술 현 신안농협장이 당선(2012년 1월 11일)된지 8개월여만에 자은면 관내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대형병원 긴급 헬기 이송 중 사망함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서재성(만56세) 전남 신안군 자은면 구영2길 40 무직 · 순천농림전문학교 졸업 · 전)신안농업협동조합 자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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