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중형 태풍 ‘산바’의 북상에 따라 전남지역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서 17일 전면적으로 임시 휴업토록 했다.
 
지난 볼라벤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에서는 이번 태풍 ‘산바’가 오히려 더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도해 전학교에는 전면 휴업을, 학교에서는 학생의 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안내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태풍에 의한 학생안전 및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관계자는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휴업상황을 안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만약의 경우 학교 수업 중 영향권 내에 있을 시는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귀가 조치보다는 학교에 대기하면서 학생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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