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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재일 무용가 J씨와 ‘불륜’ 들통났다
윤관석 의원, J씨 남편의 편지 공개..“부적절 관계 아니다” 해명
 
정운현기자 기사입력  2012/07/26 [10:11]

[기사보강 : 26일 오전 9시 45분 ] 

MBC 노조가 수차례 의혹을 제기해온 김재철 MBC 사장과 재일교포 여성무용가 J씨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뜻밖에 국회에서 폭로돼 충격을 던지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재 노조는 물론 정치권 등 각계로부터도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여서 이번 일로 그의 퇴진은 앞당겨질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이 25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MBC 김재철 사장이 무용가 J씨와 작년 추석 연휴기간 일본여행을 함께 하면서 오사카 인근 온천 휴양지 호텔의 같은 방에서 함께 묵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법인카드 부정사용 혐의로 고발된 MBC 김재철 사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3월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했다. ⓒ MBC 노조


윤 의원은 이날 오후 회의에서는 무용가 J씨의 남편인 W변호사가 지난 14일 김재철 사장에게 보낸 편지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문방위에는 이계철 방통위원장이 출석했었다.

윤 의원은 “J씨 당사자의 가정에서 문제제기를 한 게 입수됐다”며 “최근 J씨 남편인 국제변호사 W씨가 작년 9월10일 출국해 11일 오사카 인근에 아와지유메센케 호텔에 투숙, 2명의 이름으로 된 숙박을 확인하고 이 내용에 대해 정00 남편인 W씨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사과요구 서한을 올해 3월과 4월 두 차례나 김재철 사장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김 사장의 답변이 없자 7월에 도덕성을 문제삼으면서 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고 이게 7월17일 사장실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J씨 남편이 MBC 사장실에 보낸 서한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윤 의원이 공개한 W씨 편지(원문은 일어)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개업중인 현직 변호사인 W씨는 편지에서 “나는 당신과 일면식이 없으며, 2011년 9월 11일에 아내 정OO가 스모토시(아와지유메센케의 주소지)에 숙박했다는 것은 분명하며 부정할 수 없다”며 “나는 당신이 MBC사장을 지체없이 사임하는 것이, 이 이상의 두 사람의 관계가 파헤쳐지지 않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김 사장에게 사장자리에서 즉각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 J씨의 ‘부적절한 관계’는 호텔 숙박부에 적힌 J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단서가 돼 꼬리가 잡혔다. J씨의 남편 W씨는 전화요금 문제와 관련해 자신 명의 전화의 통화기록을 조회하다가 작년 추석 연휴 때 J씨의 휴대전화로 일본 효고현 스미토시의 뉴아와지 호텔에 예약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는 통화가 2차례 이뤄진 점을 수상히 여겨 호텔 측에 확인한 결과 김 사장과 아내 J씨가 한 방에 투숙한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W변호사는 김재철 사장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버틸 경우 한국에 직접 입국해 추가 사실들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문제의 편지를 공개한 윤 의원은 “J씨 남편은 김 사장에게 올해 두차례 MBC 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며 “방송계 수장으로서 대책은 있냐”고 이계철 방통위원장을 추궁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사법적 문제는 사법적 절차에 의해 처리될 것”이라며 다른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방통위가 아니라 방문진 이사회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확답을 비켜갔다.

동석한 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공영방송 사장이 외간 여자랑 같은 방에 묵고 숙박계를 썼다면 지탄받을 일을 한 것 아니냐”며 윤 의원을 거들고 나서자 이 위원장은 “단적으로 가치 판단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거듭 답변을 회피했다.

다음은 무용가 J씨의 남편 W 변호사가 지난 14일 김재철 사장에게 보낸 3번째 편지 전문이다.  

통지서 

2010년 7월 14일
MBC
사장 김재철 귀하
도쿄도 신주쿠구 요츠야 XXX 빌딩 5층 XXX
법률사무소
전화 03-3351-XXXX 팩스 03-3351-XXXX


변호사 OOO OOO 

(전략) 

귀하 앞으로 이미 2차례 서면을 EMS로 보냈지만 회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2012년 7월13일 독자적인 조사를 행한 MBC노동조합이 2011년 9월11일의 아와지유메센케에서의 사실 경과에 대해 확인을 구해 와서, 나는 사실을 확인하는 서면을 작성해 전해 주었습니다.

나는 당신과 일면식이 없으며, 2011년 9월11일에 아내 정OO가 스모토시(아와지유메센케의 주소지)에 숙박했다는 것은 분명하며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와지유메센케의 담당자로부터 정OO가 숙박했다는 것도 확인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정OO가 사용하는 내 명의의 휴대폰 090-XXXX-XXXX의 통화기록을 보면 정OO 이외의 인물이 사용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나는 당신이 MBC사장을 지체없이 사임하는 것이, 이 이상의 두 사람의 관계가 파헤쳐지지 않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MBC노동조합이 이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에 당신이 당장 사퇴하는 것이 당신과 정OO에게 가장 이로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속히 사퇴하면 이런 것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최후의 기회이니 당신이 당장 결단을 내리기를 권고합니다.

총총.

▲ J씨 남편인 W씨가 지난 14일 김재철 사장에게 세번째로 보낸 서한



한편, 윤관석 의원이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MBC 사측은 해명자료를 내고 “MBC 노조가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뒤에 숨어 무책임하게 공개한 서한과 호텔 투숙 관련 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재철 사장과 J씨가 같은 호텔에 투숙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MBC 사측은 “김 사장은 오사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모 호텔에 투숙해 대북 사업 관련 인사 K씨와 만나 업무를 논의했다”면서 당시 일본에서 김 사장과 J씨가 만난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사측은 또 “상식적으로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인물이라면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숙박계에 남기지 않을 것”이라면서 “숙박계에 공공연히 연락처를 남기는 것 자체가 두 사람의 관계가 지극히 정상적이고, 업무 관련한 지인이며,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는 반증”이라고 덧붙였다.  

또 J씨 남편이 보낸 편지와 관련해서도 사측은 “J씨는 남편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BC 노조가 J씨의 남편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해 J씨에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내게 했다”면서 “J씨는 이번 사건으로 심각한 정신적 타격을 입고 있으며, MBC 노조를 ‘파렴치한 가정 파괴범’으로 보고 있다”며 노조를 비난했다. 

사측의 주장에 MBC노조는 재반박하고 나섰다. 노조는 “김재철 사장과 J씨는 지난해 2011년 9월 10일 오후 5시 50분 김포공항을 떠나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항공 1145편에 함께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사장이 J씨의 휴대폰을 빌려서 숙박부에 기록이 남았다는 사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노조는 또 김 사장이 대북사업 차 일본을 방문했다는 사측의 주장에 관해서도 “업무상 출장임에도 숙박비를 개인카드로 결제한 점은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을 받을 정도로 광범위한 용도로 회사의 법인카드를 써온 김 사장의 평소 행태와는 너무 다르다”며 김 사장의 일본 방문이 업무와 무관한 사적인 일정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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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26 [10:11]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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