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의 사촌처남 김재홍이 구속수감(사진)된데 이어 부인 김윤옥의 둘째 언니 남편 황태섭도 비리에 연루된 의혹이다. © 폭로닷컴편집국 | | 제일저축은행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으로까지 확대되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의 사촌처남인 김재홍(72. 경남 진주.사진) KT&G복지재단 이사장이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이번엔 이 대통령의 손위동서가 제일저축은에서 거액의 고문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난 것.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14일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1.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로비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을 구속 수감했다. 또한 16일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이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둘째 언니 남편인 황태섭(74) 씨를 고문으로 영입해 거액의 고문료를 지급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의 손위 동서인 황태섭(사진)씨는 지난 2008년 제일저축은행 고문으로 영입돼 매달 1000만원 씩 고문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황씨는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후원회의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으며, 금융쪽 업무와는 특별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고문료와 관련해 아직까지는 황씨의 뚜렷한 범죄혐의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합수단은 앞서 구속기소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이 황씨를 통해 제일저축은행의 영업정지를 막아달라는 로비를 시도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도 보좌관이 SLS 그룹과 제일저축은행에서 구명 로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은 것이 확인돼 검찰 조사가 진행되는 등 일가가 총체적 비리 의혹에 휘말려 있다. 청와대는 16일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둘째 언니 남편 황태섭씨가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3년간 고문료 수억원을 받은 데 대해 "아주 최근에야 파악했다. 모르고 있었다 "고 밝혔는데 대통령 처가 쪽 인척 관리에 사실상 구멍이 뚫려 있었다고 자인(自認)한 셈. 이 대통령은 작년 10월에도 "우리 정부는 대통령 친·인척이 비리를 저지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고, 2009년에는 광복절 경축사에서 "친·인척 비리 상시 감시 체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하는 등 줄곧 '친·인척 비리 척결'을 주문해왔으나 정작 시스템은 전혀 갖추어지지 않았던 것이다./브레이크뉴스 http://breaknews.com/ /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신안신문사-목포시민신문 9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목포시민신문, 노령신문 http://www.rorynews.com/, 브레이크뉴스광주.전남<주간>,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제휴협력사-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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