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1 총선 패배에 따른 지도부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명숙 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직 사퇴 여부를 포함한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측은 “한 대표가 총선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과 관련해 13일 오전 상임고문단 회의를 거쳐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진실의 길) © 폭로닷컴편집국 | | 한 대표는 앞서 12일 오후 당사에서 최고위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당의 진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일부 최고위원들은 당 수습이 우선이라며 사퇴를 만류해 이 문제는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재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고문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전 총리, 손학규, 정세균 전 대표 등 3인이다. 한편, 박지원 최고위원 등 당내 비주류는 한 대표의 사퇴와 친노그룹의 지도부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박 최고위원은 12일 “다 물러가야 한다”며 거듭 한명숙 대표 등 친노 지도부 퇴진을 촉구했다. 이용득 최고위원도 한 대표와 현 지도부 공동책임론을 폈다.반면, ‘대안부재론’을 펴는 친노 진영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친노 진영의 한 인사는 “1~2개월이나 소요되는 전당대회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며 ‘한명숙 체제’가 당분간만이라도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폈다. 여기에 ‘신중론’도 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지도부 책임이 있지만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한 대표 사퇴 주장에 신중론을 폈다. 한 대표는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겠다’고 적었지만 사퇴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 지도부가 총사퇴할 경우 임시지도부 구성이 불가피한데 이럴 경우 문재인, 손학규 상임고문 등 예비 대선주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비대위 체제 전환이나 임시전당대회 개최가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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