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순천시장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후보로 출마한 허정인후보측 선거관계자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8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공천자인 허정인 후보의 선거캠프 측 조모씨와 문모씨를 소환조사했는데 민주당 경선당시 선거인단 명부를 전달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4.11 순천시장선거 후보자 명단 © 폭로닷컴편집국 | | 특히 검찰은 선거인단 명부를 건네받고 금품을 건네준 허후보 선거관계자 김모(여.52)씨 집을 압수수색해 1.800여명이 기재된 선거인 명부를 확보했는데, 김씨는 수사가 진행되자 잠적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과 전남도선관위는 김씨가 사례금을 지급하는 등 시장 경선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씨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월 약 2.000여명의 선거인 명단을 허 후보측 선거관계자인 김모씨(여.52세)에게 전해주고 두 번에 걸쳐 70만원씩 받은 혐의가 있다. 이에 대해 허 후보측은 김씨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으나 검찰이 압수한 명단에 오른 관련자들이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순천시장선거는 노관규 전 시장이 총선(순천.곡성)에 출마함에 따라 치러지는데 민주통합당 허정인후보를 비롯 통합진보당 이수근후보, 무소속 박광호후보, 무소속 조충훈후보, 무소속 이은후보 등이 나섰다. 순천시장선거 판도는 광주일보와 KBC 광주방송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조충훈 후보가 31.1%, 민주당 허정인 후보 24.4%로 나타났고 통합진보당 이수근 후보 17.4%, 무소속 이은 후보는 14.5%, 무소속 박광호 후보는 4.1%포인트 순이었다. 한편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혼탁선거로 치닫고 있는데 순천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 비방물을 소지한 채 선거운동을 벌이던 자원봉사자들이 선관위에 적발됐다. 지난 6일 순천시 덕연동에서 A 후보 자원봉사자 진모(43) 씨와 김모(38) 씨가 B 후보 비방물을 가지고 있는 것을 순천시 선관위 단속반이 발견돼 순천시 선관위는 비방물 제작자과 살포자를 추적하기 위해 순천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선거특별취재단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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