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압해면에 레미콘 공장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의 측근이 레미콘 공장의 사실상 소유주로 설립 인허가 과정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특혜 의혹마저 일고 있다. 인근 갯벌과 농경지, 나무공원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란 우려로 주민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의 측근이 레미콘 공장의 실소유주로 설립에 개입했다는 구체적인 주장이 속속 제기되고 있는 것. 레미콘 공장설립 반대위원인 K씨는 “그렇게(군수 측근이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민들도 사실상 군수 측근의 공장으로 생각한다”고 귀띔해, 지역민들간에 군수 측근의 소유설이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압해면 인근 거주자인 G씨도 “주민들간에 군수 측근의 공장이란 소문이 파다하다”며 “새천년 대교 등의 건설공사에 레미콘을 공급하기 위해 군수 측근이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사업가 K씨도 “2008년경 박우량 군수의 측근으로부터 레미콘 공장에 자본을 투자 할 것을 권유 받은 적이 있었다”며 “당시 여러 사정으로 투자를 거절했다”고 말해, 박군수의 측근 개입설을 뒷받침했다. 석연찮은 인허가 과정도 이런 소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008년 허가에서 올초까지 착공 과정에 건축법의 허가기간을 연장까지 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과 함께 측근 개입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소문대로 레미콘 공장 인허가에 군수 측근이 깊이 개입돼 있다면, 환경오염 우려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무리한 인허가와 허가 연장과정에서 군수 측근인 한 개인의 사업을 위한 특혜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신안신문사-목포시민신문 9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목포시민신문, 노령신문 http://www.rorynews.com/,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제휴협력사-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