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가 착수됐다.-뉴스웨이브

축구 배구에 이어 프로야구 승부조작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브로커 김모(28)씨를 조사하는 과정에 프로야구와 프로농구에서조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현재 구속된 브로커 강모(29)씨가 배구 뿐만 아니라 야구와 농구에서도 선수들을 매수해 승부조작이 이뤄졌다고 진술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이 드러난데 이어 최근 프로배구에, 이번에 프로야구와 농구까지 4대 프로 스포츠 전체에서 승부조작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프로 농구 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썩을대로 썩은 스포츠계 믿을 수가 없구나", "믿었던 농구와 야구까지... 우리 뭘 본건가?", "정말 장난 아닌데"등의 강한 불만들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김 씨의 진술에 바탕으로 검찰에서 야구와 농구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시킬 방침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newswave news 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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