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경찰청, 장세일 영광군수 뇌물수수 압수수색...군수 경선 보이콧 전면 재검토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김혜영, 양재휘, 이근철, 이동권, 장기소 예비후보 공동 기자회견...영광군 경선 전면 재검토 요청, 특정 후보 편파 경선 불참 선언
-장세일 군수 둘러싼 ‘사법 리스크’ 도마 위, 지방선거 혼란 최소 위해 장세일 영광군수 수사 신속 처리 요청...불거지는 ‘사법 리스크’… 보고금 사기 전과, 압수수색 논란
-장세일 군수 딸 뇌물 수수후 뇌물 공여자 수의계약 특혜 의혹 관련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 장 군수 일가 및 영광군청 압수수색, 공무원 소환 등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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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자 5인이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부터 이근철,양재휘, 장기소, 이동권, 김혜영 순 © 폭로닷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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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장세일 영광군수가 보조금 사기 등 전과 이력과 가족 뇌물수수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강행하자지방선거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세일 영광군수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는 후보들의 합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영광군수 김혜영, 양재휘, 이근철, 이동권, 장기소 등 5명의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장세일 영광군수의 경선 참여에 강력히 반발하며, 특정 후보를 위한 편파적인 경선이 계속된다면 5명 후보는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1일 오후 이들 예비후보 일동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진행되는 민주당 경선 과정이 너무나 편파적이고 독단적”이라며 중앙당과 전남도당을 향해 공천 심사 과정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당 지도부의 노골적 편애… 특정 후보 띄우기 의심”
5명의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장세일 군수에게 편파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개호 의원의 출판기념회 당시 정청래 대표가 축하 영상 말미에 장 군수의 안부를 각별히 묻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고위원회 회의를 영광군에서 개최한 일련의 상황들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예비후보 일동은 “이러한 과정 모두가 특정 후보를 띄우기 위한 행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지난 2024년 재보궐선거 당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위해 헌신했던 군민과 당원들에 대한 미안함이나 성찰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불거지는 ‘사법 리스크’… 과거 전과 및 최근 압수수색 논란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장세일 군수를 둘러싼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집중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후보들은 장 군수가 과거 보조금 횡령 사기 및 폭력 전과 등을 가지고 있음에도 공천 심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더해 최근 불거진 장 군수 자녀의 뇌물 수수 의혹도 논란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장세일 군수의 딸이 뇌물을 수수하고 이후 해당 뇌물 공여자에게 수의계약 특혜가 주어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영광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예비후보들은 “사법적 리스크를 안고 가는 불안한 행정이 아니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깨끗하고 당당한 행정이 영광에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비후보 5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전남도당, 경찰에 3대 요구사항 발표
경선 불참이라는 배수의 진을 친 5명의 예비후보들은 사태 해결을 위해 장세일 영광군수에 대한 윤리감찰 엄중 재실시 및 공천심사 결과 전면 재검토 등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장세일 영광군수에 대한 윤리감찰을 엄중히 재실시하고, 공천심사 결과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영광군 기초단체장 경선 절차 즉각 중단과 재검토를 강력 촉구하며, 전라남도 광역수사대가 영광군 지방선거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세일 영광군수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 장세일 영광군수의 차녀가 사업자로부터 사업 청탁과 함께 장 군수에게 전달해달라며 3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압수수색과 공무원 소환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사업 추진 부서 공무원들이 심경변화를 일으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합동기자회견 당시 장세일 군수 지지자 30여명이 몰려와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욕설을 퍼붓고 후보들과 기자단의 질의응답을 방해하는 험악한 분위기 조성됐다.
게다가 일부 영광 지역언론사 관계자들도 질의응답시 고압적인 자세로 몰아가거나 답변을 중간에 끊고 언쟁을 하는 비상식적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폭로닷컴이 유튜브 생방송을 하고 있었으나 폭로닷컴이 시민언론 뉴탐사와 어떤 관계냐고 따지듯이 묻거나 소란을 피우고 장세일 후보측과 반대파로 분류되는 군민에게 조롱하는 등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 큰 비난을 사기도 했다.
[선거취재단:강윤옥 대표기자, 조국일 편집위원장, 이강욱 편집위원, 강문주.이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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