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수 선거, 소영호 전 국장...‘결단력 있는 행정 전문가’ 부각
-4년여 남은 안정된 고위 공직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와, 행정 통합과 산업 전략 추진 맞물린 현 시점 즉시 현장 정책 집행할 준비된 인물 평가
-소영호 저서 ‘내고향 장성을 그리다’...고향 장성에서 성장한 과정과 26년 공직 경험, 장성 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 담겨
-선거 앞두고 김한종-박노원-유성수 출판기념회 잇따라 개최, 소영호 출판기념회 인지도 제고 상승 효과 등 선거 판도 분기점 전망
-김한종-박노원-유성수 이어 3월 2일 소영호 전 국장 출판기념회 개최, 타 후보군 오락가락 정치 행보 논란 속 ‘결단력 있는 행정 전문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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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호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출마 몌정자 © 폭로닷컴/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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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수선거 판세 분석]
6·3 전국동시 지방선거 전남 장성군수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올해들어 장성군에서는 김한종 군수가 2월 28일 출판기념회를 열었고,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이 3월 1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데 이어 2일에는 소영호 전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이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공천을 앞두고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전 표밭갈이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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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장선군수 출마 예정자 소영호 전 국장, 내고향 장성을 그리다 출판기념회 개최 © 폭로닷컴/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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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소영호 전 국장의 출판기념회 일정은 사실상 장성군수 선거에 나서는 주요 인물들의 정치적 행보와 선택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출마 예상자인 소영호 전 전략산업국장은 지난해 8월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직에서 명예퇴직을 선택하며 장성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정년까지 무려 4년여가 남은 안정된 고위 공직자의 자리를 내려놓고 고향 장성으로 돌아온 그의 결정은 지역사회에서 ‘통큰 결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는 전남도 정책기획관과 전략산업국장, 목포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26년간 산업 정책과 예산 확보 업무를 담당해 온 행정 전문가다.
전남 신안군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는 등 그의 다양한 공직생활에서 쌓은 대규모 국책사업과 산업 구조 설계를 직접 다뤄본 경험은 장성군이 맞닥뜨린 산업 전환기 상황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초기 낮았던 지지율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고, 몇 개월 만에 여러해를 준비하던 다른 후보들과 당당하게 겨루는 박빙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흐름 역시 이러한 ‘실전형 전문가’ 이미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행정 통합과 산업 전략이 맞물린 현 시점에서 즉시 현장에서 정책을 집행할 수 있는 준비된 인물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인가점이 적용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에서 사실상 선두로 올라설 것으로 에상돼 향후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소영호의 저서 ‘내고향 장성을 그리다’에서는 고향 장성에서 성장한 과정과 26년 공직 경험, 그리고 장성 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마기자회견에서 그는 "장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고민을 군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실행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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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호 장성군수 출마예정자 © 폭로닷컴/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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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에서는 타 후보들의 정치적 일관성 상실과 소영호 전 국장의 결단을 두고 상반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유성수 전 전남도의원이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저서 ‘장성, 다시 보는 가치’ 출판기념회를 열며 행보를 시작한 바 있다.
김한종 군수의 경우 과거 "한 번만 군수직을 맡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서면서 일부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민심과의 괴리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8일 열린 그의 출판기념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진행된 점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서는 선거 때마다 군수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가능성이 번갈아 거론되는 등 종잡기 어려운 정치 행보를 보여왔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정치적 소명감보다는 권력 지형에 따라 움직여 온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과거 청와대 근무 경력이 현재의 지역 행정 역량으로 곧바로 직결되기는 어여울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유성수 전 전남도의원의 경우 비교적 이른 시기에 출판기념회를 열며 본격 행보에 나섰지만, 이후 이어진 정치 일정 속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크지 받지 못했다는 평가도 지역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현직 김한종군수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간 박빙세가 펼쳐지고 있는 장성군수 선거전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소영호 전 국장의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장성군수 선거 구도가 한층 선명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 행보의 일관성과 행정 전문성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3월 2일 열리는 소영호 전 국장의 출판기념회가 인지도 제고에 따른 차별화된 상승 효과 등 선거 판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선거취재단:강윤옥 대표기자, 조국일 편집위원장, 이강욱 편집위원, 강문주.이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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